안녕하세요 한국통합민원센터입니다!
호주는 멋진 자연과 따뜻한 날씨 덕분에 여행,
유학, 워킹홀리데이로 많은 분들이 찾는 나라예요.
그런데 이거 아세요?
호주에서 운전을 하려면 이제 ‘시험’을 봐야 할 수도 있다는 사실!
특히 한국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분들께는 중요한 변화가 생겼는데요,
앞으로는 시험 없이 전환이 어려워졌다는 소식입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왜 이런 변화가 생긴 걸까요?
호주에서는 ‘EDR 제도(Experienced Driver Recognition)’라는 정책을 통해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국가의 운전자들에게 면허 전환 시 시험을 면제해주고 있었어요.
한국도 그 대상 국가 중 하나였기 때문에, 그동안은 운전 경력만 있으면 시험 없이 면허를 받을 수 있었죠.
하지만 2025년부터는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한국은 더 이상 시험 면제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즉, 호주에서 운전면허증을 전환하려면 이론시험과 실기시험을 모두 통과해야 합니다.
제도 시행 시점 정리해드릴게요
호주는 각 주(state)마다 법 적용 시점이 조금씩 달라요.
따라서 본인이 체류할 주가 언제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는지 꼭 확인하셔야 해요.
- 2025년 4월 25일: 대부분의 주에서 시행
- 2025년 10월 31일: 서호주(WA)
- 2025년 중반 이후: 퀸즐랜드(QLD)
주마다 적용 속도가 다르지만, 결국은 전국적으로 확대된다는 점! 꼭 유의해주세요.
어떤 국가들은 시험이 면제될까요?
아직도 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는 국가는 일부 남아 있어요.
예를 들어 영국,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싱가포르 등은 여전히 면제 대상이에요.
하지만 한국, 체코, 폴란드, 헝가리 등은 이번 개정으로 제외되면서 시험이 의무화됐답니다.
필요한 서류, 꼼꼼하게 준비하셨나요?
운전면허증 전환을 하려면, 단순히 한국 면허증만 있다고 되는 건 아니에요.
대부분의 경우 아래 서류들이 요구됩니다.
- 한국 운전면허증 원본
- 공식 번역문
- 운전면허증 아포스티유 인증서
- 국제운전면허증 (단기 체류 시 활용)
특히 번역과 아포스티유 인증은 까다로운 포맷 요구사항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준비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거절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빠르고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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